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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강세 (Sept 28, 2020)




중국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말/7월초 달러당 7.1 위안 수준으로 저점을 찍고 상승하여 현재 6.8위안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 3분기에 약 3.7% 상승하며,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인은 크게 아래 3가지를 들 수 있다.


원인 1. 중국 경기회복 및 향후 밝은 전망: 중국의 산업생산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국, 일본, EU는 아직 팬데믹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홀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고, 올해 GDP 성장률 역시 다른 서방 선진국들과 달리 (+) 플러스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수출도 호조이다. 올해 글로벌 수출액 중 중국의 수출 비중이 역대 최대인 16%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미 무역수지 역시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위안화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위안화 강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원인 2. 중국의 미국 대비 높은 금리: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이후로 정책금리 인하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0% 대 정책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6% 대로, 중국과 2.4%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금리차는 펀드의 중국 유입으로 이어지고 그에 따라 위안화의 강세를 초래한다.


원인 3. 중국으로 몰려드는 펀드 : 앞서 든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외국인 보유 중국 금융자산이 기록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6월말 현재, 주식 2.45조 위안 (약 3,600억불), 채권 2.57조 위안 (약 3,780억불)으로 그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안화 강세는 중국 내 업종별로 엇갈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공사, 원재료 수입업체, 달러표시 부채가 많은 중국 기업들에게는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반면 수출업체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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